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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실망한 유권자들을 끌어모아 ‘신우익’ 연합 구성 계획
폭스 뉴스 디지털판이 11월 5일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부통령 J.D. 밴스가 2028년 대선 주기 시작 전, 도널드 트럼프에 실망한 유권자들을 결집해 ‘뉴 라이트(New Right)’라는 정치 연합을 창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소식은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직후 나온 것으로, 밴스는 현지 시간 수요일 오전 소셜 미디어 X에 장문의 게시물을 올리며 외교 정책과 미-이스라엘 관계 등 주요 의제에서 트럼프의 공개 입장과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는 “우리가 선거에서 패배한 이유는 바로 이 전쟁 때문”이라고 명확히 지적했으며, “대통령 본인도 어제 밤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여론조사 전문가가 제시한 네 가지 핵심 과제—전쟁 종결, 생활비 및 인플레이션 문제 집중, ‘미국 우선(America First)’ 원칙 고수, 이스라엘 정책 재조정—를 인용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폭스 뉴스에 이 네 가지 과제가 사실상 밴스가 ‘뉴 라이트’를 향해 내건 소집 신호라며, 트럼프를 지지하면서도 그의 외교 정책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배신감을 느끼는 공화당원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밴스야말로 우리 진영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 움직임이 트럼프와의 결별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폭스 뉴스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은 수요일 오전 중간선거 이후 정부의 대외 발언 기조를 통일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했으며, 트럼프는 이미 선거 당일 밤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이 공화당의 패배 원인 중 ‘일부’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까지 백악관은 관련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