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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가치 1140만 달러 상당의 화물 도난, AI 칩 및 컴퓨터 하드웨어 포함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11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시 경찰이 엔비디아(NVIDIA)를 대상으로 한 화물 도난 사건을 조사 중이다. 도난된 물품은 AI 칩과 컴퓨터 하드웨어로, 총 가치는 1140만 달러(약 7610만 위안)에 달한다. 사건은 올해 8월 29일 발생했으며,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출발해 텍사스주 포트워스로 운송될 예정이던 엔비디아 화물 트럭이 이동 중 연락이 두절됐다. 초기 인수 절차는 계획대로 진행됐으나, 차량은 이후 행방을 잃었고, 피해 측은 9월 13일 경찰에 공식 신고했다. 조사 결과, 해당 트럭은 운송 중 여러 차례 비정상적으로 정차했으며, 한 번의 정차 시간이 수 시간에 달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차량 신호는 캘리포니아주 남동부 샌버나디노카운티 내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았다. 분석에 따르면, 이 칩들은 해외 시장에서 미국 내 가격의 약 두 배 수준으로 거래될 가능성이 높아, 도난 물품이 이미 해외로 반출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이번 사건은 엔비디아가 처음 겪는 화물 도난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의 규모와 운영 복잡성을 통해 관련 범죄 활동이 점차 전문화되고 있으며, 고가 기술 제품이 물류 과정에서 직면하는 보안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