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UBS는 시장이 AI 사이클을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2027년에 수익률 전환점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UBS의 수석 유럽 주식 전략가이자 파생상품 담당 책임자인 제리 폴러(Gerry Fowler)의 말을 인용해, AI 사이클의 실제 지속 기간이 시장에서 상당히 과소평가되고 있으며, 현재 AI 관련 거래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일부 초대규모 클라우드 업체들의 기업 가치가 20배 이하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의 매출은 여전히 연간 10%~20%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 심리가 비정상적으로 신중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많은 투자자들이 AI 관련 자산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회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폴러는 또 대규모 AI 자본 지출이 이제 막 수익 실현의 임계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2027년이 핵심 전환의 해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터센터 납품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장기간 쌓여 있던 주문이 집중적으로 실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매출 증가율이 자본 지출 속도를 점차 따라잡고, 나아가 이를 앞지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시장 유동성이 축소된 것이 아니라,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쪽에서 상류 공급망—특히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관찰했다. 이들 기업은 이미 주주에게 현금을 환원하는 절차를 시작한 상태다. 동시에 자본시장 역시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대한 기업 가치 평가 논리를 이에 맞춰 변화시키고 있다.